"부산지역에서 약사기자로 통해요"
- 이현주
- 2010-03-25 06: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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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희(부산시약 학술경영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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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라면 분주하게 글을 올리는 정명희 부산시약 약국경영이사(45·일신약국)는 요즘 회원들 사이에서 기자로 통한다.
그도 그럴것이 약대 6년제 문제 등 현안에서부터 임상·학술 요약, 약국탐방 취재 등 활동영역도 다양한데다 글솜씨도 수준급이다.
얼마전 정 이사는 '다른 약국은 어떻게 하고 있지?'를 주제로 회원약국 한 곳을 찾았다.
약국의 리모델링부터, 약사가 가진 철학, POS 시스템까지 약국 경영에 도움이되는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게시판에 글을 써내려갔다.
"약국을 하는 입장에서 타 약국을 방문하는 것이 쉽지가 않은 것은 사실이예요. 남영사약국도 주말에 잠시 시간을 내서 다녀왔는데, 1주가 아닌 2주에 걸쳐서 방문했었죠. 회원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피로도 잊게돼요."
1편이 게재된 후 2편을 기대한다는 댓글도 줄줄이 달리는 등 회원들의 열독률도 높다.
약국을 하다보면 가장 큰 적은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이라는 게 정 약사의 설명이다. 때문에 타 약국을 가거나 적극적으로 활동하다보면 자극을 받을 수 있다고.
또 이번학기부터 서울대 임상약학교육을 수강하게 된 정 이사는 수업시간에 나온 과제도 약국에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일반 개국약사들은 임상에 대해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게 사실이죠. 제가 학교에서 배운 것을 단순 요약하는 수준이 아니라, 일선 약사님들이 활용할 수 있고 도움이 되도록 실생활에 접목시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요."
당초 정 이사는 약국경영 정보를 통해 파워블로거가 되려는 꿈이 있었지만 학술경영이사 자리에 앉으면서 시약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약국을 경영하니 공통된 관심사와 약국에 필요한 정보를 짚어낼 수 있어요. 특히 여약사들이 부족한 컴퓨터 활용부분 등은 외부강사를 초청해 오프라인 강의도 구상하고 있어요. 향후에는 이 같은 정보를 책자로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죠."
정 이사는 폐의약품 홍보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약물 부작용 신고 역시 약사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이 같은 활동에 관심을 갖게 만들고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 역시 게시판을 통해 정 이사가 하고 싶은 일이다.
"부산시약사회 게시판처럼 활성화된 곳도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처음 시작하는 단계지만 회원들의 응원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어요. 회원들이 게시판만 봐도 한 눈에 현안을 파악할 수 있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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