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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 1분기 주력품목 매출 '희비교차'

  • 가인호
  • 2010-04-19 06:27:25
  • ‘스티렌’ ‘글리아티린’ 선두권, ‘아모디핀’ 하락세 지속

전반적인 제약 영업환경 위축 속에서 #상위제약사들의 #주력품목 실적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분석됐다.

동아제약 #스티렌이 여전히 부동의 1위를 고수한 가운데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이 꾸준한 상승곡선을 이어가며 강세를 보였지만, 한미약품의 주력품목인 아모디핀의 하락세는 장기화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 1분기 성장세가 뚜렷한 품목은 오팔몬, 리피논, 알비스 등으로 파악됐다.

상위제약 주요품목 1분기 처방조제액(단위=억)
데일리팜이 유비스트 자료를 기준으로 1분기 상위 제약사들의 주력품목 실적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 대웅제약의 품목군 실적 증가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의 경우 국내사 1위 품목인 스티렌이 3월 실적이 71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두자리수 성장 곡선을 이어갔으며, ‘오팔몬’(36%), ‘리피논’(60%) 등의 상승세도 뚜렷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그동안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플라빅스 제네릭 ‘플라비톨’이 3%대 성장에 그쳤으며, 뇌기능개선제인 ‘니세틸’은 6% 하락하며 지난해부터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유한양행의 경우 주요 품목군이 지난해 대비 모두 성장했으나 성장폭이 크게 감소하며 역시 어려운 1분기를 지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르바’가 10%대 증가로, 그동안 폭발적 증가세가 둔화된 것을 비롯해 ‘아타칸’, ‘안플라그’ 등 주요 품목들의 증가율도 한자리수에 그쳤다.

반면 지난 한해동안 고전을 면치못했던 항궤양 국산신약 ‘레바넥스’가 올 1분기들어 다시 두자리수 성장세로 돌아서며 기대를 모았다.

한미약품은 주력품목 군 대부분이 전년 대비 하락하며 제약영업환경 위축을 그대로 반영했다.

‘아모디핀’이 17%하락한 것을 비롯 토바스트(-7%), 카니틸(-4%) 등이 모두 전년 동월대비 실적이 떨어졌다. 아모디핀 복합제로 주목받고 있는 ‘아모잘탄’만이 3월 한달간 40억원대를 돌파하며 올해 전망을 밝게했다.

대웅제약은 전반적으로 주력품목군 실적이 양호했다. 글리아티린이 50억원으로 20%대 성장을 기록했으며, ‘알비스’도 30%대 성장으로 회사 동력 엔진으로 작용했다.

한편 ‘올메텍’과 ‘올메텍플러스’ 매출을 합산하면 월 매출이 90억원대에 육박, 올해 초대형 품목으로 등극한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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