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4곳중 1곳, 한약제제 매출 전무
- 박동준
- 2010-06-10 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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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약, 한약 설문조사…약사 67% "한약제제 전망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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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약사들의 70% 가까이가 약국에서 한약을 취급하는 약사들이 줄어들면서 초제나 과립제를 포함한 약국 한약 시장이 갈수록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특히 이들 약사들은 한약에 대한 관심은 높다고 응답하면서 실제 한약 취급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사를 드러낸 약사들도 상당수를 차지해 다소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0일 서울시약사회가 한약위원회(부회장 진희억, 위원장 김선희)의 주관 하에 회원 16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약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국 한약 전망을 묻는 질문에 전체의 46.8%인 763명이 일부 약사들만 취급하게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20.3%인 330명도 앞으로 한약을 더욱 취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해 사실상 전체의 67.1%가 약국 한약에 대한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
현재 한약을 취급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35.2%가 상담기간 부족을 꼽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21.2% 한약에 대한 지식 부족, 6.5%가 약사법의 불편을 원인으로 제시했다.
특히 한약을 취급하지 않는 이유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인 28.8%의 약사가 취급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서라고 답해 한약에 별 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약사들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약이 약국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는 점과도 무관하지 않아 전체의 60.7%는 한약이 10~30% 정도의 매출 비중을 차지한다고 답했으며 심지어 27%는 약국 매출에 전혀 기여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반면 매출 비중 30~50%는 6.9%, 50% 이상은 4.7% 등으로 매출 비중이 30% 이상인 약국은 불과 11.6%에 머물렀다.
현재 취급하고 있는 일반의약품 중 한약의 경우 과립제와 한방제제 일반약이 각각 44.1%, 40% 등의 높은 비중을 보인데 반해 초제는 14.5%만이 취급한다고 응답해 제한적인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다만 약국 한약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향후 한약에 대한 관심을 묻는 질문에 62.9%가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한약제제(과립 및 일반약) 강의 수강 여부에도 60.7%가 수강신청 의사를 드러냈다.
한약취급 활성화를 방안에 대해서는 47%가 한방제제 일반약 생산 확대를 꼽았으며 25.3%가 한약교육, 20.4%가 약사한약 취급에 대한 홍보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선회 한약이사는 "임상경험이 많은 약사들의 강의를 통해 침체된 약국한약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약사들이 한 가지 처방이라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판매기법 강의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민병림 회장도 "한방제제의 대중화와 한약교육의 필요성이 선순환돼야 약국 한약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약위원가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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