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도 남아공 월드컵 응원열기 '후끈'
- 박동준
- 2010-06-11 12:25: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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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약사회, 단체시청 준비…세브란스, 로비에 PDP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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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약국가에 따르면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우리나라의 승리를 기원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구약사회별로 회원 및 가족들이 함께 모여 경기를 관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 은평구약사회는 12일 오후 8시 30분 우리나라 대표팀의 첫 경기인 그리스전을 앞두고 약사회관에서 회원들과 회원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 동구약사회도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망우공원 내 트윈스 주점에서 회원들이 모여 월드컵 경기를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은평구약 전광우 회장은 "은평구는 지난 2002년부터 회원들이 함께 모여 대표팀의 경기를 관람해 온 전통이 있다"며 "회원들이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인 만큼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구약 우창우 회장도 "이번 행사의 명칭을 동구약사회 단합 한마당 월드컵 응원전으로 정했다"며 "회원들이 월드컵 경기를 단체 관람하는 것이 처음이지만 회원들의 반응은 뜨겁다"고 말했다.
평소 환자 진료 등으로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흐르는 대형병원들 사이에서도 월드컵 응원 열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일례로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은 원내 환자들이 그리스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병원 로비에 대형 PDP를 설치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대형 PDP를 로비에 설치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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