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이 약국에 침 뱉어 '구설'
- 영상뉴스팀
- 2010-08-10 1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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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 갈등 중재하다 생긴 일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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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약사회장이 약국 앞에 침을 뱉는 행동을 보여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 같은 모습이 약국 CCTV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이제 막 개설한 지방의 한 약국입니다. 저녁 시간 반바지 차림의 한 중년 남성이 약국이 들어서면서 명함을 내밉니다.
지역약사회장이 직접 찾아온 겁니다.
지방의 모 약사 "약사회장님이 오셔 가지고 반말 찍찍 하면서 선배한테 물어보지 않았냐 그러니까 이런 자리 들어오지 않았냐"
얼마 후 지역약사회장이 이 약국을 떠나면서 문 앞에 침을 뱉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지방의 모 약사 "텃세라고 생각하죠. 기존에 있는 자기 사람을 보호하겠다는 그런 식이죠. 침을 뱉고 나갑니까? 너무 황당해서..."
지역약사회장은 두 약국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다가 빚어진 오해라는 입장입니다.
모 지역약사회장 "아닌데요. 저 침 뱉은 적 없습니다. 그런 일 할 수가 없지요. 회원들 앞에서 뭐 일방적으로 한 쪽 편을 드는 것은 아니고 반말 했던 건 아니고 이야기 하다 보니까 나이가 열 살 밑이라서 편하게 얘기 한 거고"
양측의 진실공방을 떠나 각박해진 약국가 풍경을 보여주는 일면이어서 씁쓸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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