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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약, 해외 전시회 정부지원 막혀 '발동동'

  • 이상훈
  • 2010-08-12 12:26:19
  • 올해 예산 부족 이유…참여 포기 업체도 발생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10' 모습.
정부가 제약업계에 신약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전시회에 대한 정부지원이 미미해 중소 제약업체들의 애환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중소업체들의 경우 동남아시아에 집중되고 있는 수출 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의약품 전시회에 참석하고 있지만, 최근 정부 지원이 끊겨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CPhI South America 2010'이다. 지난해까지는 정부 예산이 편성, 10개사가 이 박람회에 참석했지만, 올해는 예산이 부족해 제약사가 독자적으로 참여하거나, 심지어 참여 자체를 포기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CPhI South America 2010'에 독자적으로 부스를 만들어 참석한다.

의약품수출입협의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재경부 지원을 받아 휴온스 등 10개 업체가 CPhI South America 2010에 참석했었다"며 "하지만 올해의 경우 정부 예산이 부족해 휴온스만 개별적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등 일부 중남미 국가에서 국내 중소업체 의약품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는 상황에서 올해 CPhI South America 2010는 중요한 행사지만, 정부 지원이 힘들어 난감한 상황이라는 것.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가 약가인하 정책만큼, 제약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A상위 제약사 관계자는 "정부가 R&D 투자에 적극적인 제약사에 약가인하율을 면제해 주는 등 육성정책을 펴기도 한다"면서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혜택을 보는 제약사는 과연 몇이나 되겠느냐? 해외 시장 진출에 노력하는 업체들에게 지원이 부족한 것도 마찬가지다. 업체들이 혜택을 볼 수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B제약사 관계자 또한 "그동안 의수협을 통해 해외 박람회에 참석,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며 "물론 모든 박람회 지원은 불가능하겠지만, 중남미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는 적극 지원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휴온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계열사 휴메딕스 제품을 포함한 의약품을 비롯, 상대적으로 허가가 용이한 의료기기 등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PRP(Platelet Rich Plasma, 혈소판 농축혈장) 세미나(담당 연자 유재욱 원장)를 개최, SPRP 바이오 디바이스(SPRP bio device) 키트 소개와 분리 방법 그리고 SPRP 키트 혈소판 농축률 및 성장인자 농축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중남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부스를 만들어 참석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20~30만불(중남미 기준)에 불과했던 수출 실적이 300만불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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