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브, 5년내 천억대 블록버스터 육성"
- 가인호
- 2010-09-10 06:48:5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 전사적 마케팅 펼칠터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단박인터뷰]=김광호 보령제약 사장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가 15일 품목 허가를 받고 내년 상반기부터 발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행보가 주목된다.
국내 고혈압 시장이 1조 4천억원대를 훌쩍 넘고 있고, 이중 ARB계열 약물 시장이 7천억 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등 국산신약 ‘카나브’가 가지는 잠재력은 엄청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세계적으로 ARB 약물 시장 규모가 30억불에 달한다는 점에서 카나브의 해외시장 공략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국내 개발 살탄계 약물의 초특급 블록버스터 등극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보령제약은 카나브 품목허가를 받은 15일 cGMP 수준의 원료의약품 공장 준공식을 갖고 국산신약 탄생의 의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피마살탄(카나브) 개발을 주도한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을 만나 글로벌 고혈압신약 전략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카나브 시판허가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
=고혈압 치료제는 평생을 먹는 약으로 그동안 국내개발 고혈압 치료제가 없었던 점이 너무나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국산 고혈압 신약의 등장은 환자 입장이나 국가 건보 재정 측면에서 매우 반가운 일이다.
현재 국내에 출시되고 있는 ARB계열 고혈압약은 모두 수입약이다. 카나브는 진작에 나왔어야 할 신약이다.
현재 ARB계열 고혈압약 시장은 국내 7000억원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혈압약 시장은 약 1조 4000억원대의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시장에 국산 신약이 출시돼 도전장을 내민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만일 글로벌신약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보령제약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이득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카나브가 타 약물과 차별화된 점은 무엇인가
=ARB 대표약물인 '코자'(로살탄)와 직접 비교 임상을 진행했었는데 결과는 매우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로살탄과 비교한 임상 3상 결과 혈압 강하효과는 보다 우월했고, 안전성은 비슷한 것으로 나왔다.
이런 의미에서 카나브는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자신한다.
특히 로살탄과의 임상에서 자신을 얻어, 지금은 칸데살탄과의 비교 임상을 진행 중이다. 칸데살탄은 시판되는 고혈압약 중 가장 적은 양으로 좋은 효과를 보이는 약물로 알려졌다. 올해 말에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칸데살탄과의 비교 임상에서도 결과가 좋으면 향후 약가 협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약가 절차가 남았는데 적정 가격은
=다른 계열의 ARB 고혈압 제품과 큰 효능 차이가 없다면 굳이 약가협상 과정에서 무리한 가격을 요구하지 않을 생각이다.
약가 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먼저 단정지어 애기하는 것은 그렇지만, 보험재정과 환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700~1000원 가량으로 형성된 기존 ARB계열 약제보다 낮은 가격도 수용할 용의가 있다.
다만 해외 진출을 고려할 때 국내 약값도 반영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카나브 마케팅 전략을 간단히 소개해달라
=사실 지난 5년간 카나브 마케팅에 초점을 맞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혈압 국산신약 디테일 강화를 위해 직원들을 스페셜리스트로 키우는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영업과 마케팅 담당자들은 매일 아침이면 저널을 함께 공부하고 신약정보와 기술 등을 공유한다.
꾸준히 준비한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카나브 병원 영업을 위해 의원급에 200여명, 병원급에 60여명 등 카나브 영업 인력만 260여명에 달한다.
특히 최근에는 신입 MR 74명 모두를 카나브 영업을 전담하도록 방향을 정했다. 카나브는 보령제약이 전사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이 될 것이다.
-카나브의 장기적인 매출목표는 =5년 내에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해외시장 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할 것이다.
나는 고혈압약을 상당히 오래 다뤘다. 바이엘에서 '아달라트'(니페디핀), 사노피에서 '아프로벨'(이베사탄) 등의 고혈압약을 거대 약물로 육성한 바 있다.
여기에 아스트릭스, 시나롱 등 보령의 제품 포트폴리오도 괜찮다. 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카나브 복합제는 초특급 블록버스터 탄생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
오는 2013년과 2014년 카나브와 결합된 고혈압복합제가 순차적으로 개발, 출시될 것이다.
모든 것들이 무리없이 진행된다면 5년 이내 연간 천억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관련기사
-
첫 국내개발 고혈압신약,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2010-09-09 15:48:01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알부민' 음료는 상술ᆢ"혈중 알부민 수치와 관계 없다"
- 2올해 급여재평가 성분 공개 임박...선정 기준도 변화
- 3"미래 먹거리 잡아라"…M&A로 보는 글로벌 R&D 방향성
- 4식약처, 대규모 가이드라인 개발…외부연구 통해 42건 마련
- 5케이캡, 4조 미국 시장 진출 '성큼'…K-신약 흥행 시험대
- 6월세 1억원도 황금알 낳는 거위?…서울 명동 약국가 호황
- 7"독감환자에게 약만 주시나요?"…약국의 호흡기 위생 습관
- 8"창고형 노하우 전수"...메가팩토리약국 체인 설립 이유는?
- 9로수젯·케이캡 2천억, 리바로젯 1천억...K-신약 전성기
- 1015개 장기 품절의약품 공개...조제 차질 등 불편 가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