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쉬의학상 20주년 기념 '의사 인물사진전'
- 최봉영
- 2010-11-03 08:53: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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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작가 김중만, 한국을 빛낸 20인의 의사들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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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과 촬영을 했습니다. 모든 분, 모두들 한결같이, 맑았습니다. 겸손하셨고, 열정적이었습니다. 저는 행복했고, 한 분 한 분의 모습과 마음이 가슴에 와 닿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은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인 분쉬의학상의 20주년을 맞아 기획된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의학 발전을 대변하는 분쉬의학상 역대 수상자 20인의 의사, 연구자,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이 김중만 작가의 작품으로 재조명된 사진 전시회다.
김중만 사진작가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역대 수상자들이 환자들을 치료하는 병원, 그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있는 연구실,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자택 등 다양한 장소를 직접 방문해 수상자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한국의 노벨 의학상이라고 할 수 있는 분쉬의학상을 수상한 존경 받는 의학자들과 함께한 이번 촬영은, 외과의사셨던 돌아가신 아버지 영전에 자랑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이었다"고 밝혔다.
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 갤러리 7 에서 열리며,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대한의학회 김성덕 회장은 "사진 찍히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유쾌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분쉬의학상 2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역대 수상자들께 기억에 남을 만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군터 라인케 사장은 "20주년을 기념하면서도, 역대 수상자 20인의 업적을 보다 의미 있게 기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와 김중만 작가의 사진 작품이 역대 수상자 분들께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후세와 뒤를 잇는 젊은 의학자들에게는 숭고한 연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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