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젠, 비만약 'GLP-1' 원료 수요 증가…사업 확대
- 이석준
- 2024-03-18 09:08: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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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권 분쟁 종식 후 사업 영역 확대
- 미국 FDA 펩타이드 원료의약품(API) cGMP 허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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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회사에 따르면 애니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펩타이드 제조 GMP 인증공장을 보유했다. 5000여종의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를 개발해 펩타이드 의약품의 원료의약품(API) 공급 사업을 하고 있다.
애니젠은 지난해 5월부터 소액주주가 각종 소송을 제기해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다. 다만 최근 소액주주로부터 소송제기는 않겠다라는 확약을 받고 경영권 분쟁과 소송전이 종식됐다.
이에 애니젠은 추진중인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게 됐다.
우선 2023년 난임치료제 '가니렐릭스' 원료의약품(API)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취득한 후 복수의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공급을 늘려가고 있다. 미국 FDA에도 API 허가를 받기 위해 '원료의약품 등록제도자료(DMFs)' 준비 및 cGMP 승인 신청도 추진하고 있다. 계획대로 내년 FDA 원료의약품(API) 제조 허가를 받게 되면 미국 등 해외 공급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애니젠은 요붕증 치료제 '바소프레신',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지코노타이드' 등 원료의약품(API) 식약처 허가도 진행중이다.
이외도 펩타이드 성분 'GLP-1' 비만 치료신약을 개발중인 복수 기업에게 펩타이드 물질인 'GLP-1'을 공급하고 있으며 신약개발 기업들과 펩타이드 신약물질 CDMO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자체 펩타이드 신약개발도 나서고 있다. 최근 일본 CRO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GLP-1 성분 당뇨·비만 펩타이드 치료제(AGM-217) 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궤양성대장염 펩타이드 치료제(AGM-260), 표적항암 펩타이드 치료제(AGM-331) 등도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수요가 많은 GLP-1 펩타이드 물질 매출 성장과 제네릭 펩타이드 의약품의 원료의약품(API) 판매 확대 등으로 빠르게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FDA API 생산허가 승인에 속도를 내 글로벌 매출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현재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진행중인 펩타이드 신약물질 CDMO 사업과 자체 펩타이드 신약개발 성과를 통해 중장기 성장 또한 이뤄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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