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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기간 철폐 레미케이드, 향후 성장에 관심

  • 최봉영
  • 2010-12-03 06:44:25
  • 3분기 류마티스관절염 시장 전년대비 44.3% 성장

한국MSD
TNF 계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 레미케이드'의 향후 성장 판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시장조사기관 등에 따르면, TNF 계열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시장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MSD '레미케이드'와 한국애보트 ' 휴미라'가 크게 성장해 시장을 선도했다.

레미케이드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57억 5200만원에서 94억 3700만원으로 64.1%나 늘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엔브렐'이 지키고 있던 매출 2위 자리에 올랐다.

휴미라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6% 성장한 119억 1000만원으로 시장 1위를 유지했다.

' 엔브렐' 역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6% 성장한 72억 38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다른 두 제품에 비해 성장률이 낮았다.

현재 애보트 휴미라가 시장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지만, 10월부터 변경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보험기준 때문에 시장이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TNF 계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3분기 누적매출액(단위:백만원,%)
개정된 보험 기준에 따르면 레미케이드는 보험 기간이 철폐된 반면, 휴미라와 엔브렐은 51개월까지만 보험 급여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51개월 이후 휴미라와 엔브렐을 투여하는 환자들의 약값 부담은 크게 늘어나게 됐다.

51개월까지 세 치료제의 환자 부담금은 10만원 정도로 비슷한 수준이지만, 51개월 이후 휴미라와 엔브렐의 환자 부담금은 40만원 가량으로 올라간다.

모 류마티스 내과의사는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경제적 사정을 감안하면 레미케이드를 우선 사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MSD 관계자는 "올해 말과 내년 말에 5개월 이후 환자들이 많아진다"며 "레미케이드의 보험 기간이 철폐되면서 가격에 부담을 가지고 있던 류마티스 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주사제는 경구용 제제와 달라 약의 스위치가 갑자기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급성장을 기대하지 않지만, 환자 부담금 완화는 장기적으로 호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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