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정' 급여 통과
- 김정주
- 2010-12-23 19:18: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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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평위 결정, 국내 1000억 ARB 시장 판도변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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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1조4000억원대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3일 오후 올해 마지막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보령제약 카나브정(피마살탄칼슘삼수화물 제제)은 국내최초로 개발된 ARB계열 고혈압 신약으로,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 승인을 받았다.
국산신약으로는 지난 2008년 놀텍(일양약품) 이후 약 2년만이며 신약으로는 15번째다.
카나브정의 급여 통과는 이미 예견됐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정의 급여권 진입을 위해 7000억원대로 형성된 현 ARB계열 시장에서 기존 약제보다 저가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용의가 있음을 내비칠 만큼 시장공략에 적극적이기 때문.
공단과의 약가협상에서도 국산신약 육성과 재정절감의 명분을 내세워 무난한 타결이 예견되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현재 수입약으로 일관돼 있는 ARB계열 시장에서 수입 대체효과로 인한 빠른 안착과 함께 비교적 저렴한 가격 산정에 따른 세계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점쳐진다.
카나브정의 이번 급여권 진출을 발판으로 보령제약은 5년 내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ARB 시장을 점유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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