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의대교수, 대화움직임 환영…언제·어디든 가능"
- 이정환
- 2024-03-22 12: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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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직서 미제출 의대교수 겁박 행위, 엄정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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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차관은 "일시, 장소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다. 정부와 기탄 없이 대화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 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대책본두 브리핑에서 "의대 교수님들은 이제 정부와 함께 의료개혁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며 "서울대의대 비대위원장은 언론을 통해 정부에 대화를 제안했고,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도 대화 중재에 나서기 위해 모임을 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환영한다"고 했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의료계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고 대화 물꼬를 트기 위해 의대교수 비대위원회, 전의교협과 접촉을 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대 비대위와 의대 교수협의회에 조건 없이 대화하자고 했다. 일시, 장소 무관하게 언제, 어디서든 기탄 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박 차관은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고 조건 없이 대화의 자리로 나와 달라"며 "정부는 정책 동반자로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박 차관은 사직서 제출 교수 명단을 실시간으로 공개해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알 수 있도록 압박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중단을 요청했다.
멈추지 않을 경우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차관은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국민 존경을 받아 온 교수님들이 환자 곁을 떠난 전공의들과 마찬가지로 환자 곁에 남은 교수들을 괴롭히고 따돌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믿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이 상황을 엄중히 생각하고 문제 상황에 원칙적으로 대응하며 환자 곁에 남길 원하는 교수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장치를 마련하겠다"면서 "정부는 지금 이 갈등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 의사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화 대화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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