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사망한 경북대병원, 대처방안 제시
- 이혜경
- 2011-01-25 08:14: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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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실 진료환경 개선·전문의 당직 강화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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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과 올해 초 대구에서 연이어 응급환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경북대병원(원장 조영래)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대처방안을 제안했다.
조영래 원장은 지난 13일 대구광역시장 주최로 열린 '대구응급의료체계 개선 종합대책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에 응급체제 중심의 병원 규정과 인력 배정 등에 대한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 강화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출한 대처방안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은 응급실 진료환경 개선, 주요 과목 전문의 당직 강화, 1339 연계체계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응급실 진료환경 개선 방안으로는 응급실 환자 초진 시스템, 소아 진료 체계, 응급실 과밀화 개선 등을 실천 등을 강조했다.
우선 응급환자가 왔을 때 병의 위중한 정도를 분류하는 환자분류소 공간 확장을 통한 개인 신상을 보호하고, 모든 응급환자는 접수와 동시에 진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소아의 경우 소아청소년과 3년차 이상 또는 전문의가 당직을 서면서 위험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응급실 과밀화 개선 방안으로는 응급환자 전용 입원실과 응급중환자실 이전 및 확대, 응급실 재실 시간 단축, 중증/경증 응급환자 진료구역 분리 등을 손꼽았다.
주요 과목 전문의 당직 강화를 위해서 현행 6인 응급의학과 전문의 체제를 통해 24시간 당직체계를 유지하도록 하는 한편, 비상진료체계 8개 임상과 야간, 휴일 근무 강화 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경북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진료가능정보를 1339정보센터에 제공하기 위해 뇌출혈수술, 뇌경색 재관류, 심근경색 재관류, 복부손상 수술, 사지접합 수술, 응급내시경, 응급투석, 조산산모, 정신응급, 신생아진료, 중증화상 등 11가지 질병을 해당 임상과에서 책임을 지고, 실시간으로 변경 사항을 1339정보센터에 통보하도록 하는 규정 또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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