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계절?…I·D제약 등 일부 중소사 매물설 '솔솔'
- 이상훈
- 2011-02-09 06: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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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탄하다던 K제약도…"M&A가능성은 낮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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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제약을 비롯, D제약, 심지어 탄탄한 회사로 알려진 K제약 마저 매물로 나왔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그만큼 제약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됐다는 방증인 것 같습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장형 실거래제도, 쌍벌제 등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 이후 매물로 나오는 제약사가 늘고 있다고 한다.
가장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되고 있는 회사는 I제약이다.
먼저 I제약은 중견업체인 M제약과 M&A 이야기가 오갔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I제약이 매물로 나왔다는 이야기는 제약업계에서 공공연한 사실"이라며 "특히 I제약 대표가 평소 M제약 고위자급과 친분이 두터워 M&A를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과거 I제약 대표가 M제약 사외이사로 추천될 만큼 친분이 두텁다"며 "하지만 I제약이 특정분야 전문업체라는 특성을 제외하면 M&A성사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일반약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M제약이 사실상 일반약 업체인 I제약에 대해 메리트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인 것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I제약의 경우는 회사 자체만 놓고 보면 M&A 시장에서 가치가 떨어지지만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공장은 물류 시설로 활용이 가능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K제약 또한 M&A 이야기만 나오면 빠지지 않는 단골 손님이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K제약은 최근들어 순익구조 악화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대규모 소송도 진행 중이어서 매물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밖에 중소사인 D사를 비롯 쌍벌제 이후 경영악화를 호소하고 있는 중소형 제약사들이 다수 매물로 나오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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