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 일동제약 주식지분 확대에 추측난무
- 이상훈
- 2011-02-16 12:21: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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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투자설-M&A 설 엇갈려…관련사들 M&A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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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 자회사인 녹십자생명이 일동제약 주식 5.5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녹십자생명보험은 장내 매수를 통해 일동제약 주식 3만5000주를 취득했다. 이로써 녹십자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일동제약 주식은 27만7590주로 늘어났다.
녹십자생명 "투자목적"…업계 "M&A 초석아니냐"
녹십자생명이 일동제약 주식 취득과 관련, 제약주가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여서 단순투자일 것이라는 분석이 일반적인 가운데 M&A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투자목적은 표면적 이유일 수 있다는 것이다.
혈액제제, 백신분야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한 녹십자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아로나민 골드 등 탄탄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일동제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추측도 뒤 따르고 있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그동안 M&A 가능성을 언급해왔던 녹십자가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 것 아니냐"고 내다봤다.
이와관련 녹십자생명과 일동제약측은 단순 투자라며 이같은 추측들을 일축했다.
녹십자생명과 녹십자 관계자는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선을 그었고, 일동제약 관계자 역시 "다른 제약회사에 대한 지분 투자는 흔한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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