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젠자임 201억 달러에 최종 매입 결정
- 이영아
- 2011-02-17 09: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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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당 74달러외 약물 개발에 따라 주당 14달러 추가 지급 합의
사노피는 젠자임을 201억 달러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젠자임 주주들은 주당 74달러를 받게 됐으며 이후 젠자임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알렘투주맵(alemtuzumab)의 성공에 따라 주당 14달러를 더 받게 된다.
사노피는 젠자임 매입에 주당 74달러 이상을 지급하는 것을 꺼려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개발 중인 몇몇 약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현금 지급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까지 연간 매출 3백억 달러에 달하는 의약품이 저가의 제네릭 약물 경쟁에 직면하게 되며 이런 약물의 대부분은 1990년대 개발됐었다. 사노피의 경우 혈전용해제인 ‘플라빅스(Plavix)’가 2012년 특허권 보호를 잃게 된다.
이와 비교시 젠자임의 제품들은 제조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희귀질환 치료제로의 추가 특허권 보호까지 받게돼 있어 제네릭 경쟁에서 더 유리한 입장이다.
일례로 젠자임의 ‘미오자임(Myozyme)’은 전세계 만명의 환자가 있는 희귀질환인 폼피병의 유일한 치료제. 성인의 경우 연간 약물 비용이 30만 달러에 달한다. 또한 다른 젠자임의 치료제들도 치료 비용이 연간 10-30만 달러이다.
1990년대 소규모로 설립된 젠자임은 최초의 고셔병 치료제인 ‘세레다제(Ceredase)’ 출시 후 생명공학사로 성장했으며 2008년 4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러 건의 제조상 문제로 인해 고전했으며 결국 사노피에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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