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전환된 '푸로스판' 시장 영향은 미미할 듯
- 가인호
- 2011-02-22 06: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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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국약품 급여 변화에 촉각, 2천억 진해거담제 시장 재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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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푸로스판 일반약 전환과 시장 변화

하지만 푸로스판의 경우 일반약 스위치가 됐다 하더라도 곧바로 비급여 품목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당분간 시장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반약 비급여 정책과 맞물려 내년 이후 급여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진해거담제 시장 판도변화와 함께 안국약품의 대응 방안이 주목된다.
특히 푸로스판의 경우 의약분업 이후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된다는 점에서 이번 스위치는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다.
◆일반약 비급여 정책 리스크 노출...가시밭길 예고
푸로스판은 일반약 비급여 전환 정책이 본격화 되는 내년 이후부터 매출 타격의 직접적 영향권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반약 전환으로 인해 정부 비급여 정책 리스크에 노출된다는 점에서 가시밭길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반약 비급여 정책에 따라 주요 제약사들의 처방 비중이 높았던 일반약 주력품목들은 매출이 반토막 나며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푸로스판도 일반약 스위치로 인해 이같은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와관련 안국약품은 일단 이번 일반약 전환 확정과 관련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급여가 계속 유지되는 만큼 시장 상황을 지켜본 이후에 대처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일반약 전환 이후에도 영업이나 마케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그동안 소송까지 진행하면서 전문약 전환 유지에 사활을 걸었다는 점에서 최악의 경우 법적인 대응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2000억 진해거담제 시장 폭풍전야 푸로스판의 일반약 전환은 진해거담제 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에상된다.

현재 푸로스판을 추격하고 있는 제품은 유한양행 ‘코푸(시럽)’, 대웅제약 ‘엘도스’, 현대약품 ‘레보투스’, 한화제약 ‘뮤테란’ 등이 있다.
유한양행 코푸시럽은 비급여 전환이후에도 200억원대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웅제약 ‘엘도스’나 현대약품 ‘레보투스’ 등도 꾸준한 매출을 기록중이다.
안국약품의 위안은 새롭게 발매한 진해제 ‘애니코프’다. 이 품목은 지난해 2배이상 매출이 성장하며 빠르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결국 푸로스판 일반약 전환 영향은 비급여 정책과 맞물리는 내년 상반기 이후에나 서서히 가시화 될것으로 보여 안국약품이 이같은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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