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오르면 통제 들어가는 중견제약?
- 가인호
- 2011-02-23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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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20% 이상 올라가면 오히려 외형을 줄이기 위한 관리에 들어간다."
쌍벌제 시대를 맞아 매출이 증가한 일부 중견제약사들이 오히려 회사차원에서 실적을 통제하고 있다는 데.
이는 최근들어 '실적이 급증한 기업=리베이트 기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출이 크게 오르면 곤란을 겪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실적을 더 늘릴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통제 정책을 통해 외형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지난해 매출이 20%이상 성장한 D사나 또 다른 D사는 일정 수준까지는 실적을 통제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는 대부분 회사들이 리베이트를 줄수 없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올랐다하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니 주위를 의식하지 않을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와관련 업계는 최근에는 실적이 크게 올라도 걱정, 매출이 하락해도 걱정이라고 한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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