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계에 "내년 예산 같이 짜자"…교수는 줄사직
- 이정환
- 2024-03-28 11:01: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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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왕 실장 "조건없이 의정 대화 나서달라"…의료계는 냉랭
- 서울 빅5 상급종병 교수들, 사직서 제출 대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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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병왕 실장은 전공의, 의대 교수 등 의사들에게 내년도 예산안과 의료개혁 4대 과제 이행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빅5 병원 교수들은 모두 사직서 제출 대열에 합류하는 상황이다.
의료공백이 장기화하면서 병원들은 병동을 폐쇄하는 등 비상 운영을 계속중으로, 환자 피해는 더 커질 전망이다.
이날 전병왕 실장은 의사 집단행동 중수본 브리핑에서 "전공의 여러분은 3월 안에 수련병원으로 복귀해달라. 의대 교수들은 조건없이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대화의 자리로 나와달라"고 말했다.
전 실장은 올해 인턴 합격한 전공의들은 4월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등록을 하지 않으면 올해 상반기 인턴 수련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럴 경우 9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에 인턴 수련을 시작하거나 내년 3월에 인턴 수련을 시작해야 하는 불이익이 생긴다는 것이다.
전 실장은 의대 교수들에게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 실장은 "내년도 예산안과 의료개혁 4대 과제 이행방안을 정부와 함께 논의하면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작업에 전공의 의대 교수 등 의료계가 함께 동참할 것을 호소한다"며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책을 제시해달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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