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름돈 '슬쩍'…약사 "알고도 당해"
- 영상뉴스팀
- 2011-03-19 06: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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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구미 일부약국 피해…주변약국 돌며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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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소재 A약국 CCTV에 잡힌 ‘거스름돈 사기행각’의 모습입니다.
30대 가량으로 보이는 한 젊은 남자가 게보린을 구입하고 5만원권을 지불하고는 먼저 건네준 거스름돈 중 일부를 약사가 한 눈 파는 사이 슬쩍 주머니에 넣습니다.
그리고는 약사가 나머지 잔돈을 건네주려 하자 결국 해당 약을 사지 않겠다며 환불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약사는 의아하다는 듯 잠시 상대를 쳐다보지만 어쩔 수 없이 돈을 거슬러줍니다.
범행을 저지른 남자는 돈을 건네받고 유유히 약국을 빠져나갑니다.
경북 약사회에 따르면 이 남자는 같은 날 주변 지역의 약국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경북 약사회 관계자]: “옆 약국에 가서도 똑같은 수법으로 그런 행동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CCTV가 발달함에 따라 벙어리 냉가슴 앓는 격인 ‘약국 거스름돈 사기행각’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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