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벡에 효과없는 환자 스프라이셀이 대안
- 최봉영
- 2011-04-15 10:05: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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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23% 유의미한 치료 효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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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에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 있어 스프라이셀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혈액학회지 최신호에 따르면 글리벡에 전혀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해 BMS의 스프라이셀로 치료제를 바꾼 국내 환자 중 말초림프구증가증을 보인 절반 정도 (23명)에서 치료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스프라일셀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 효과를 가늠하는 세포유전학적반응(CCyR)과 주요분자학적반응(MMR)이 모두 높았다.
국내 9개 혈액종양센터에 등록된 국내 환자 50명의 치료 결과를 메타 분석한 이번 연구에서 스프라이셀으로 전환한 환자 중 절반(46%)이 평균 4개월만에 말초림프구증가 증세를 보였다.
이들 환자들은 평균 17개월간 스프라이셀을 복용했으며, 말초림프구증가증을 보이지 않은 환자에 비해 완전세포유전학적반응과 주요분자학적반응에서 높은 반응률을 보였다.
연구에 함께 참여한 정철원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다른 치료제와 달리 스프라이셀 복용 후 나타나는 말초림프구증가증은 높은 수준의 CCyR 또는 MMR 반응율을 예측을 위해 선호되는 독립 마커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앞으로 스프라이셀이 어떻게 말초림프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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