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약 "약사 무시하면 투표로 심판할 것"
- 박동준
- 2011-05-13 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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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외 판매 반대 결의대회…야간당번제 실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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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약사회는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약 약국외 판매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국민의 건강권과 약사직능 수호'를 위한 결사항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구약사회는 회원 일동 명의로 발표된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약사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고 규정하고 "부작용으로 얼룩지는 이웃을 지키기 위해 의약품은 반드시 약사가 취급,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전체 약사 회원들에게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해 정부, 정치권에 힘을 보여줄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우리의 정당한 주장과 요구를 계속 무시한다면 유권자로서의 신성한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며 "직능을 무시하고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단 한 명의 정치인도 국회로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들은 "저녁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약사들이 무엇을 얼마나 잘못했단 말이냐"며 "전국 모든 약사와 대동단결해 약사직능 수호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 반대와 함께 구약사회는 ▲폐문시간 1시간 연장 ▲야간당번제 실시 ▲구입약 구비운동 전개 등의 대국민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 방안도 제시했다.
황규진 회장은 "구약사회는 국민 편의를 위해 약국 폐문을 연장하고 야간당번제도 실시할 것"이라며 "의약품은 약사가 취급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국민 불편 해소방안을 철저히 이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정부도 만성질환자의 편의를 위해 처방전 리필제, 성분명처방, 심야의원 제도 등을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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