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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린, 릴리 약물 개발 계약 위반으로 소송 제기

  • 이영아
  • 2011-05-17 08:58:45
  • 베링거와의 당뇨병 치료제 판매 계약에 대한 이의 제기.

아밀린은 릴리가 베링거 잉겔하임과 당뇨병 치료제 판매 계약을 진행한 것이 아밀린과의 상업화 계약을 위배한 것이라며 이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16일 밝혔다.

릴리가 베링거 잉겔하임과 타입2 당뇨병 치료제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반경쟁적인 행위에 포함된다고 아밀린은 말했다.

아밀린과 릴리는 2002년 ‘바이에타(Byetta)’ 개발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재 양사는 장기 지속형 바이에타인 ‘바이두레온(Bydureon)’ 승인을 위해 노력 중이다.

아밀린은 릴리와 계속 협력할 의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릴리가 바이에타와 리나글립틴(linagliptin) 판매를 위해 같은 영업 인력을 사용하는 것을 저지할 계획이다.

계약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아밀린의 주장에 대해 릴리는 주사제인 바이에타가 정제인 리나글립틴이 서로 경쟁하지 않는다며 아밀린의 주장을 반박했다.

릴리는 지난 1월 베링거 잉겔하임과 5종의 약물 개발 및 판매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리나글립틴과 베링거의 다른 약물들이 앞으로 릴리에 장기적인 이윤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나글립틴은 이달 초 FDA 승인을 받았으며 상품명은 ‘트라드젠타(Tradjent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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