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당직이 가장 힘들어요"…처우개선 1순위
- 이현주
- 2011-05-19 12:29: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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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병원 송영천 약제팀장, 처우개선 설문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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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병원약사회가 개최한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자리에서 아산병원 송영천 약제팀장은 병원약사들의 퇴사율이 높아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송 팀장은 4년차 미만 약사 52명과 8년차 미만 25명, 8년차 이상 근무약사 28명 등 총 106명을 대상으로 한 약제팀 처우개선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병원약사들은 '당직업무 개선'(5점만점 중 3.4점)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어 ▲월급과 수당의 인상(3점) ▲야간업무 개선(2.6점) ▲근무년차와 성과에 따른 처우개선(2.5점) 순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당직업무 개선부분에서는 '1인당 감당당직 횟수 감소'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5년차 이상 약사들 사이에서 요구가 많았다. 4년 미만 약사들의 경우 '별도의 전담 당직 인원 투입'을 희망했다.
야간업무 개선을 위해서는 '1일 근무 인원 증원' 요청이 많았다. '1인 근무 간격증가'와 '1일 근무 시간단축', '야간근무 의무 연한 축소' 등도 요구하고 있었다.
근무약사들은 수당의 일부를 월급으로 받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수당과 야간수당, 위험수당 인상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병원약사들은 근무년차와 성과에 따른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리프레쉬(Refresh) 기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5~7년차 약사들에서 리프레쉬기간이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또 전문지식 습득 시간할애와 전문가 자격 취득 및 유지비용 지원, 해외학회 지원, 정례적인 순환근무에 대한 처우개선도 요구됐다.
이외에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당직비 인상, 승진기회 확대, 업무 시스템 개선, 개인 역량강화 시간보장, 자녀보육시설, 공정한 업무 평가 등이 필요하다는 기타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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