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처방패턴 요지부동…"다품목-고가약 선호"
- 김정주
- 2011-05-30 06: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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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품목 이상 처방비율 소폭 증가…스테로이드 사용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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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
성분별 최고가 의약품 처방이 적게나마 감소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약품비 비중은 큰 변화 없이 평가 대상에서 40%를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6일 공개한 '2010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가약 처방 비중은 22.45%로 2009년 하반기 24.10%에 비해 적게나마 감소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약품비 비중은 2010년 하반기 37.91%로 나타나 전년 동기 38.75%에 비해 0.84% 감소한 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종별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이 60%대를 기록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 중 7월에 69.62%를 처방했다.
그러나 성분별 최고가약 처방에 따른 약품비 비중은 오히려 늘어 40%를 육박하고 있었다.
월별 의료기관 처방 약품비 추이에 따르면 7월 39.19%로 월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8월 38.13%, 9월 38.48%, 10월 37.45%, 11월 36.93%, 12월 37.28%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전체 의료기관 처방 가운데 6품목 이상 처방 비율은 14.31%로, 이는 전년 동기 14.29%와 비교해 0.02%p 늘어난 수치다.
소화기관용약 처방률과 투약일당 약품비는 각각 줄었다. 소화기관용약 처방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1%p 감소한 51.99%로 나타났으며 투약일당 약품비는 7원 감소한 1935원으로 집계됐다.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NSAIDs의 중복처방률도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골관절염 상병에 대한 NSAIDs의 중복 처방률은 평균 0.96%로, 1.17%였던 전년 동기와 비교해 0.21%p 줄었다.
반면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은 3.05%로, 이는 3.23%였던 전년 동기과 비교해 0.18%p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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