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원 효과 바닥…제약 영업현장 '리세팅' 조짐
- 가인호
- 2011-07-05 06: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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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고강도 조사, 리베이트 중단 사례 속속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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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제약 영업현장이 ‘리세팅’ 되고 있어 투명경영 정착에 관심이 쏠린다.
이는 지난해 초부터 본격화됐던 ‘선지원’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일부 제약사들이 리베이트 제공을 중단하는 사례가 속속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벌제 시행을 앞두고 일부 제약사들이 지난해부터 진행했던 선지원 계약이 최근 잇따라 마무리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지 않은 제약사들은 2010년 11월 쌍벌제 시행에 앞서 지난해 초부터 6개월~1년단위의 선지원을 암암리에 진행했었다.
최근 들어 이같은 선지원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제약 영업현장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우선 그동안 선지원을 진행했던 제약사들의 처방 실적이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견 제약사 한 관계자는 “최근 제약사별로 처방 실적 변화가 뚜렷하다”며 “선지원 효과를 누렸던 일부 제약사들의 처방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리베이트 제공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일부 제약사들은 미미하지만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특히 예년과 달리 최근 영업현장은 공정경쟁 풍토가 조성돼 있다는 점에서 투명경영 정착도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다.
결국 선지원이 끝난 제약사들 상당수가 이번 기회에 리베이트 제공을 확실히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영업 현장은 긍정적인 재편이 기대된다.
상위 제약사 임원은 “선지원이 마무리되면서 일부 상위사들도 이제는 완전히 리베이트 고리가 끊기는 것 같다”며 “공정경쟁 풍토 조성을 위해 ‘주는자’와 ‘받는자’가 유기적 관계를 통해 윈-윈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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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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