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29 23:52:46 기준
  • ai
  • 청구
  • #정책
  • 수출
  • #HT
  • #한약
  • GC
  • #평가
  • #임상
  • 감사

화이자, 나이지리아 임상시험 피해자 보상 시작

  • 이영아
  • 2011-08-12 06:53:56
  • '트로반' 임상시험 참여 중 사망한 소아에 대해..

화이자는 지난 1996년 수막염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피해를 입은 북나이지리아 가족에 보상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이지리아 정부와 화이자는 2009년 7천5백만불에 이 문제에 대한 합의에 도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망에 이른 4명의 소아 가족에게 각각 17만5천불을 지급했다고 화이자는 말했다.

지난 1996년 화이자는 2백명의 수막염 감염 소아에게 항생제 실험약인 ‘트로반(Trovan)’을 투여했다. 그 결과 11명의 소아가 임상시험 중 사망했으며 수십명이 장애를 입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권고된 양보다 적은 양의 항생제를 소아에 투여했다는 혐의와 뇌 손상 및 마비가 발생한 소아를 내버려 뒀다는 혐의로 소송이 제기됐다.

그러나 화이자는 이와 관련된 혐의를 부인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