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나이지리아 임상시험 피해자 보상 시작
- 이영아
- 2011-08-12 06: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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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반' 임상시험 참여 중 사망한 소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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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지난 1996년 수막염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피해를 입은 북나이지리아 가족에 보상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이지리아 정부와 화이자는 2009년 7천5백만불에 이 문제에 대한 합의에 도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망에 이른 4명의 소아 가족에게 각각 17만5천불을 지급했다고 화이자는 말했다.
지난 1996년 화이자는 2백명의 수막염 감염 소아에게 항생제 실험약인 ‘트로반(Trovan)’을 투여했다. 그 결과 11명의 소아가 임상시험 중 사망했으며 수십명이 장애를 입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권고된 양보다 적은 양의 항생제를 소아에 투여했다는 혐의와 뇌 손상 및 마비가 발생한 소아를 내버려 뒀다는 혐의로 소송이 제기됐다.
그러나 화이자는 이와 관련된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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