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특허 총 796건…제약업계서 압도적 1위
- 최봉영
- 2011-09-16 0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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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분석, 한미약품·LG생명과학·유한양행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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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공개한 '국내외 주요 바이오제약기업의 R&D 현황분석'에 따른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녹십자는 지난 1991년부터 2011년 3월까지 20년 간 총 796건의 특허를 등록해 압도적인 수치의 1위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567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LG생명과학 342건, 유한양행 175건, 동아제약 142건, 중외제약 132건 순이었다.
제약사별로 녹십자는 정맥주사, 알킬 화합물 구조변화, 안지오텐신 길항제, 간염바이러스 치료연구, 알부민 관련 연구, 세포배양배치 관련 연구, 변형 단백질 생산, 액체안전성 연구, 우울장애, 암세포 전이, 진통제, 동물세포 복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특허를 출원하거나 등록했다.

동아제약의 20년 간 특허를 분석한 결과,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약물 조합 및 제조, 향군성 물질 등의 연구 활동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가역적 프로톤 펌프, 감염바이러스 항체, 분비억제 활성 등에 연구역량을 집중했으며, JW중외제약은 급성골수성 백혈병 약물 치료, 알츠하이머, B형간염 등의 연구 활동이 활발했다.
LG생명과학은 카스페이스 저해, 향균 치료제, 펩티타제, 전립선암, 플라스틱 칩 등에 연구 역량을 집중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관계자는 "녹십자는 90년대 총 667건의 특허를 출원했는데, 이 기간은 제약업계가 R&D 중심이 아니었던 것을 감안할 때 타기업에 비해 상당히 초기부터 R&D 역량을 축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분석은 1991년 1월 1일부터 2011년 3월 1일까지 20년 동안 미국특허청, 유럽특허청, 세계지식재산기구, 일본특허청에 출원 및 등록된 특허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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