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못차린 A사…일괄인하 틈타 '유혹의 손짓'
- 어윤호
- 2011-09-20 1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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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원가에 처방액 30% 선지원 리베이트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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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약가 일괄인하 정책을 악용 '모 아니면 도'식의 파격적 리베이트를 제의하는 제약사가 포착됐다.
19일 개원가 등에 따르면 문제의 중소 업체인 A제약사는 월 처방액의 약 30%를 3개월 이상 선지원으로 제공하겠다고 내과·소아청소년과 의원을 중심으로 제안하고 있다.
복지부는 내년 3월부터 특허만료 후 1년까지 오리지널 의약품은 약가를 기존의 80%에서 70%로, 제네릭 의약품은 68%에서 59.5% 인하하는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특허만료 1년 후에는 제네릭 의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 가격의 53.55%로 일괄 인하하기로 했다.
약가 일괄인하가 이뤄질 경우 제네릭 제품은 현재가에서 약 20~28%대의 인하가 이뤄지게 된다. 또한 그간 통상적으로 제약업계에서 개원의들에게 제공해 온 리베이트는 월 대형 제약사가 약 15%, 중소 제약사가 약 2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A사가 노린 점이 바로 53.55%라는 인하 비율이다.
즉 20~28% 인하된 약가와 그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리베이트로 제공할 때 손실액이 현재가의 30%를 리베이트로 제공하는 금액보다 크다고 판단, 약가인하가 이뤄지기 전까지 개원가의 처방을 차지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일괄인하로 제품의 포기까지 예상되는 품목의 재고, 한번 쓰면 처방변경이 적은 개원가 특성 등을 고려한 '본전 찾기'식의 전략이다.
부천의 P내과 개원의는 "처음엔 30% 이상의 선지원 제의에 무척 놀랐다"며 "동료 의사들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서울, 부천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같은 제약사가 이같은 선지원 제공 제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제약사 관계자는 "제약업계 전체가 약가인하를 막기위해 힘쓰고 있는데 혼자만 살겠다는 업체가 있다니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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