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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차 컸다"…늦은 밤 끝장토론 빈손

  • 영상뉴스팀
  • 2011-10-12 06:44:56
  • 기대 걸던 업계 '실망감'...복지부 "의견취합 장관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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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의 입장차만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약가제도 개선 워크숍에서 만난 복지부와 제약업계는 서로의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회의가 공전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진행된 복지부 설명회에 대해 제약회사 관계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일말의 기대마저 실망감으로 바뀌는 자리였다"며 "정부와 제약이 각각 제 갈길로 가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단계적 점진적 약가인하를 기대했던 업계의 희망은 복지부의 명확한 선 긋기에 막혔습니다.

[최희주 건강보험정책관(복지부)]

"정부 입장에서 지출구조 합리화라는 대책을 내놓을 수 밖에 없고…."

혁신형, 상위50개그룹, 중견기업그룹, 다국적사로 나눠 진행된 그룹미팅이 밤늦게까지 이어졌지만 의견청취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복지부 최희주 건강보험정책관은 이날 모아진 의견을 장관에게 보고할 예정이라며 약가인하 정책에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양측의 끝장토론이 하나의 형식적 만남에 그칠 공산이 커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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