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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사, 2년후 라이센싱 의존도 더 높아진다"

  • 어윤호
  • 2012-01-10 06:44:50
  • 10%대 후반에서 21%까지 상승 예상…근본적 R&D 놓지 말아야

주요 다국적 제약사 라이센싱 체결 건수
오는 2014년까지 다국적제약사들의 라이센싱 의존도가 21%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제약업계의 신약 개발을 위한 R&D 생산성은 감소해온 반면, R&D 투자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제약사 내부 R&D(신약 발굴·검증, 개발, 임상 연구 등)의 투자수익(ROI)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규모 감소 등으로 인한 타격을 상쇄하기 위해 외자사들은 M&A, 라이센싱 계약 및 파트너십 형성 등을 통해 기업내 R&D 역량을 강화하고 파이프라인을 재구성하는 중이다. 즉 치료 중점 범위를 협소화하고 상업적으로 유망하지 않은 질환에 대한 연구개발은 멈추는 식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으며, 이를 성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M&A 및 인라이센싱 계약이다. 실제 지난 2008~2009년 사이 주요 외자사 10개 기업이 체결한 헬스케어 관련 라이센싱 계약은 총 479에 달했으며 그 중 72%가 제품 및 기술의 인라이센스 계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연 관계자는 "10개 상위 외자사들의 라이센싱에 대한 의존도는 2002년~2009년의 넓은 범위로 보면 19.9%에서 18.1%로 감소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러나 이후 환경변화와 함께 진행 중에 있던 phase2 또는 phase3 단계의 라이센싱 계약체결이 성사됐고 향후 2014년까지 외자사들의 라이센싱 의존도는 21.6%까지 상승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같은 외자사들의 당장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현재의 전략은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생명연 관계자는 "라이센싱 계약 등을 통해 투자비용을 줄이고 R&D 우선순위를 정해 후기 단계에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이는 단기적인 수법"이라며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R&D 전략개발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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