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님들, 당번약국 힘들기만 한가요?"
- 김지은
- 2012-02-01 06: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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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당번·심야약국 참여가 단순히 힘들기만 하신가요. 저에게는 지난 1년 간 당번약국 시간이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서울 강남구약사회 총회 자리에서 한 여약사가 다른 회원들을 위해 던진 말이다.
약사는 지난해 일반약 슈퍼판매 논란으로 반회를 중심으로 참여한 당번약국 시간은 약사로서 그동안 공부해 온 것을 직접 시도하고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그 여약사는 "평일에는 조제에 매달려 한약이나 건기식 등을 환자에게 설명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조제를 위해 약국을 찾은 환자들 역시 그러한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다. 하지만 주말 당번약국 시간에는 약사뿐만 아니라 환자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만큼 약사는 당번 약국에 참여하는 시간은 평소 공부했던 한약과 건기식 등을 환자에게 직접 적용하고 또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여 약사는 "당번약국 참여는 단순히 약 슈퍼판매를 저지를 위해서 보다는 약사로서 조제뿐만 아니라 투약자로서 권리를 지키고 새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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