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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규모 커서 세무조사 왔다"

  • 어윤호
  • 2012-02-14 06:35:55
  • [뉴스 인 뉴스]

연초부터 다시 제약업계에 세무조사 바람이 불고 있다.

제약사 입장에서 세무조사는 리베이트 조사보다 더 두렵다. '부정'을 저질렀다는 이미지 실추와 함께 어마 어마한 세금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리베이트로 적발된 제약사에 대해 국세청에 명단을 통보하고 세무조사 등을 의뢰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실제 세무조사를 받았던 한 제약사에 따르면 국세청의 급습 세무조사가 정확한 근거나 의혹에 의해 이뤄지는 것만은 아니다.

회사 관계자는 "특별 세무조사라며 들이닥친 한 국세청 직원이 '우리 회사가 조사를 받는 이유가 규모가 큰 편 이기 때문'이라고 했다"며 "정말 어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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