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저마진 품목 직거래 하라"…제약사에 일침
- 이상훈
- 2012-02-29 0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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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진인하 제약에 강력 대응…대형 도매 21곳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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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는 마진없는 제품, 즉 저마진 품목은 제약사 직거래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제품은 더 이상 공급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4월 1일 약가인하를 빌미로 도매마진을 인하하는 제약사는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도매업계는 경고했다.
지난 28일 오후 전국 대형 도매업체 21곳 대표자들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저마진 제품과 해당 제약사가 거명 되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품목 선정과 해당 제약사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보고 차기 대책회의 때 구체적 논의를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앞으로 저마진 문제는 일회성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며 "더 이상 유통가가 공급을 할 수 없는 제품에 대해서는 제약사 직거래를 유도, 실질적으로 경상비용을 따져 무엇이 효율성이 있는지? 체험하도록 안내해 주는 것도 좋은 대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다음 주 중 2차 모임을 갖고 도매업계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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