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호객행위 문전약국, 주차요원 스스로 뺐다
- 이상훈
- 2012-04-18 0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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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간 과열경쟁 빈축…안일한 보건소 대처도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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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간 불법행위로 번졌던 이번 사건은 계속된 언론보도와 해당 약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에 밀려 주차요원이 스스로 철수하는 선에서 일단락됐다.
17일 오후 한양대 후문 앞에는 한양대병원 주차요원만 대기하고 있었을 뿐 D약국과 또 다른 D약국 주차요원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서울 성동구 약사회 관계자는 "D약국은 호객행위를 계속할 지 여부를 지난 14일까지 약사회에 알리기로 했다"며 "14일까지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았지만 16일 오전 주차요원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D약국과 함께 주차요원을 배치, 불법행위 경쟁을 벌였던 또 다른 D약국 주차요원은 16일까지도 호객행위를 정리하지 않고 있어 약사회 주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성동구약은 16일 내로 주차요원 정리를 요구했고 17일 오전 이 약국의 호객행위도 중단됐다. 약국 벽면에 비치됐던 '무료주차'라고 쓰인 현수막도 치워진 상태였다.
사건은 일단락 됐지만 여전히 약국간 호객행위와 보건당국의 안일한 태도는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성동구약 관계자는 "보건소는 처벌을 내릴 당시 현장실사를 한번 나왔을 뿐 그 이후 문제가 불거졌을 때는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며 "보건소가 적극적으로 나섰다면 문제가 좀 더 빨리 해결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차호객 행위 논란은 올해 초 개업한 D약국이 주차요원을 배치하며 병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호객행위를 하면서 촉발됐다. 당시 D약국은 검찰 조사 끝에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해당 약국은 주차 호객행위를 계속했고 인근에 위치한 또 다른 D약국 마저 불법행위 경쟁에 나섰다.
성동구약은 지난 8일까지 호객행위를 중단하지 않으면 검찰 고발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최후 통보를 내렸다. 이에 해당 약국들이 자진해 주차요원을 철수하면서 사건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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