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파킨슨병 진행 늦추는 데 효과"
- 강혜경
- 2025-09-29 14: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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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학술지에 발표…경희대·가천대, 메타센테라퓨틱스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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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파킨슨병 진행을 늦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국제 학술지 '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발표됐다.
경희대·가천대 연구팀과 메타센테라퓨틱스 연구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에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Weissella cibaria SGW054'를 활용해 Proteus mirabilis 또는 MPTP(신경독성물질)로 유도된 두 종류의 파킨슨병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SGW054를 투여받은 실험군은 ▲도파민 신경세포 손상 완화 ▲운동 기능 개선 ▲신경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감소 ▲장내 미생물 균형 회복 등 효과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파킨슨병 병리의 핵심 지표로 알려진 α-시뉴클레인 단백질 응집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는 것.
연구진은 "장내 병원성 세균인 Proteus mirabilis가 파킨슨병 진행 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규명했다"며 "이번 연구는 기존 파킨슨병 치료제인 Levodopa(L-DOPA)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미가 크며, 치료 보조제 후보로서 개발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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