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나민·삐콤 '50년 전쟁', 승자는?
- 영상뉴스팀
- 2012-05-16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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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마케팅·온오프라인 홍보 가속…"라인업 구축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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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영양제의 대명사-아로나민과 삐콤.
이 두 제품의 '50년 전쟁'이 '우루사 CF 대박'으로 더욱 격화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치열한 마케팅 공방은 CF와 브랜드 확장 전략에 그대로 배어 있습니다.
특히 '간 때문이야'를 CF컨셉으로 한 대웅제약 우루사 매출 성장(2010-230억·2011-350억원)은 종합영양제와 피로회복제 시장의 경계를 허문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평입니다.
때문에 종합영양제 성격이 짙었던 일동제약 아로나민과 유한양행 삐콤도 우루사를 제1의 경쟁 제품으로 인식, 수·공성 전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아로나민의 전력 분석입니다.
브랜드 런칭시기는 1963년, 담당 PM과 영업사원 수는 각각 2명·126명(직거래:120, 도매담당:6)입니다.
런칭된 약국 수는 약 1만 7000곳(직거래:1만, 도매:7000)입니다.
최근 3년 간 매출 추이는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2009-303억·2010-364억·2011-350억원]
제품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로나민 골드(활성비타민 B1·B2)-피로회복·육체피로·신경통 아로나민 씨플러스(비타민C)-피로회복·피부건강 아로나민 이엑스(고함량비타민B)-혈액순환 개선 아로나민 아이(비타민A)-눈의 피로」
효능·효과에 따른 마케팅 컨셉은 근육과 신경에 쌓여 있는 피로물질(젖산·암모니아) 분해입니다.
[인터뷰]일동제약 황윤조 상무: "아로나민의 마케팅 전략은 피로회복제 시장의 선두주자 자리를 굳건히 하는 것으로 개그맨 유세훈씨를 모델로 발탁해 cf를 진행 중인데요. TV·라디오 광고, 데일리팜을 통한 약사 감사이벤트, 야구장 이벤트, 버스·지하철 광고, 일반인 대상 등산로 판촉광고까지 전방위적 IMC 전략을 펴고 있고 더욱 집중할 예정입니다."
삐콤의 발매시기도 1963년으로 아로나민과 같습니다.
런칭된 약국 수도 약 1만 7000곳(직거래:1만, 도매:7000)으로 아로나민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담당 PM과 영업사원 수는 각각 1명·100(여)명으로 아로나민보다 다소 적습니다.
최근 3년 간 평균 매출실적은 151억입니다.[2009-152억·2010-156·2011-145억원]
제품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삐콤씨(비타민 B·C복합)-피로회복·활력충전 삐콤씨 에이스(항산화성분)-간기능 개선 삐콤씨 이브(코엔자임큐텐)-피로회복·기미·주근깨 삐콤씨 에프(토코페롤)-철분 보강」
2012년도 마케팅 전략은 '국민투수' 박찬호 선수를 CF모델로 내세운 국민 영양제 컨셉 강화입니다.
빅스타를 기용한 과감한 CF투자와 브랜드 확장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아로나민과 삐콤. 종합영양제 시장 왕좌를 가리는 양사의 '50년 전쟁'은 이제부터가 서막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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