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복지부 과장이 망언을?…치욕스럽다"
- 이혜경
- 2012-06-14 19: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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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G 관련 박민수 과장 인터뷰에 "복지부 공식 입장으로 이해"

의협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잡는 것은 의사들이 아니라 복지부"라며 "국민이 포괄수가제를 원한다면 수용하고, 국민이 포괄수가제를 반대한다면 의사들이 앞장서서 막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박 과장의 발언을 '망언'으로 표현한 의협은 의료법 제32조를 들면서 "복지부 장관이 의협 임원 교체를 명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며 "복지부 과장이 언론에 의협 집행부 사퇴 발언을 한 것은 개인적인 발언이 아니라 이 같은 배경 아래 이뤄진 복지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의협은 "집행부가 교체돼야 한다는 복지부 직원의 망언을 접한 의협은 전문가단체의 지위를 상실했음에 대해 또 한 번 스스로 크게 반성한다"며 "두 번 다시 복지부 공무원으로부터 치욕스러운 말을 듣지 않도록 의협은 국민의 신망과 협회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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