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도매업계, 오구멘틴 유통마진 놓고 진실게임
- 이상훈
- 2012-06-25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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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 거짓말 하고 있다"…"유통과정 축소불구 마진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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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는 오구멘틴은 유통과정이 축소됐음에도 마진이 2~3% 인하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GSK는 도매업계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오구멘틴 마진은 평균 7~8%대며 유통과정 역시 축소되지 않았다는 것이 GSK 입장이다.
25일 GSK는 최근 도매업계가 갈등을 빚고 있는 오구멘틴 마진 인하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마진 갈등은 GSK가 원료를 수입하고 일성신약에서 생산 판매해 오던 항생제 '오구멘틴' 중 정제와 시럽제를 GSK가 유통하기로 하면서 불거졌다.
일성신약와 GSK 유통정책 차이로 마진에 변화가 있었는데, 도매업계에서 취급거부라는 강수까지 두며 마진인하에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도매업계는 GSK가 오구멘틴을 회수하면서 유통과정이 축소됐음에도 불구, 3% 가량 마진인하가 된 부분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일성신약이 10%대의 마진을 줬지만 GSK가 7%대로 축소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GSK 김종호 부사장은 "도매업계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실제 마진은 최대 9%대 수준이며, 유통과정이 축소됐다는 것은 도매업계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것이 GSK 설명이다.
김 부사장은 "정제와 시럽제 유통권이 GSK로 넘어온 것은 약가인하로 수익성이 맞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GSK 역시 원료의약품 원가를 내렸고 약가도 인하,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오구멘틴은 완제 수입약과 달리, 여전히 일성신약이 GSK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생산하고 있는 만큼 유통과정 축소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 김 부사장은 "GSK가 제시한 유통마진은 3개월에 평균 6.8~7.2%대로 일성신약이 제공했던 5개월 5%와 비교하면 불과 1%수준만 인하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 부사장은 "마진 문제는 사전 마진으로 비교해야 한다. 따라서 오구멘틴 마진이 감소했다는 도매업계 주장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사장은 "도매협회와 만나면서 7%에 3개월 회전을 제시했고 이는 GSK도 충분히 노력한 결과"라면서 "몇가지 오해들을 바로잡고 빠른시간 내 합의점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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