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출신 안홍준 의원 '증오의 정치'?
- 최은택
- 2012-06-27 06: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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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출신인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이 때아닌 '증오의 정치' 전도사로 도마에 올랐다.
민주통합당 김현 대변인은 최근 논평에서 "안 의원은 증오의 정치를 퍼트리지 말라"고 촉구했다.
26일 김 대변인에 따르면 안 의원은 지역 상공인 행사에서 '대선 때 야당 지지하려면 이민 갈 각오하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발언에 박수를 치지않는 청중들을 향해 '뒤에 계시는 분들 동의 안하시는데…이민가시라'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주장했다.
그는 "(안 의원의 발언에는) 야당에 대한 적대와 증오의 감정이 선명히 묻어나온다"면서 "안 의원의 망언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새누리당의 매카시즘 공세가 생명의 탄생을 돕는 산부인과 의사 출신인 안 의원을 증오의 정치에 물들게 한 것은 아닌지 싶어 참담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존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나라의 통합과 국민의 안녕을 도모해야 할 정치인이 (이런) 증오를 퍼뜨리고 있으니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며 "안 의원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죄하고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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