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펙트·헌터라제·제미글로 다음은?…국산신약 부흥
- 최봉영
- 2012-06-29 12: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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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영진 등 하반기 허가 기대…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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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에 신약 허가서류를 제출하고 대기 중인 국내 제약사는 종근당, 환인제약, 영진약품 등이 대표적이다. 셀트리온도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우선 종근당은 두번 째 자체개발 신약인 'CKD-50'에 대한 허가를 올해 초 신청했다.
이 제품은 TZD계열인 '로베글리타존' 성분의 당뇨병 치료신약이다 . 'CKD-50'은 세포핵 내에서 당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수용체인 'PPAR gamma'를 활성화시켜 혈당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제품이 허가되면 최근 허가를 받은 제미글로에 이어 국내사가 개발한 두 번째 당뇨신약이 된다.
환인제약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치매치료 천연물신약인 'INM-176'에 대한 임상을 종료하고 허가신청 준비에 들어갔다.
INM-176은 국산 천연물 신약소재 중 기억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참당귀를 기원으로 개발됐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을 발매 3년 내 300억원 이상의 제품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KT&G의 자회사인 영진약품이 개발한 아토피치료제인 KT&G101도 허가 대기중이다.
이 제품은 돼지 허파에서 추출한 인지질을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기존 아토피치료제와 달리 면역억제보다는 손상된 피부 재생에 중점을 뒀다.
영진약품은 올해 하반기 중 시판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들도 하반기 기대주들이다.
셀트리온은 레미케이드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인 'CTP-13'과 'CTP-06'의 품목허가를 상반기에 신청했다.
이들 제품은 국내 뿐 아니라 20여개국에서 임상을 진행해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
이중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는 조만간 허가될 것으로 관측된다.
제약업계는 이들 신약과 바이오시밀러가 대형 품목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면서 급여 출시가 예상되는 내년에는 시장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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