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P도매, 16일부터 온라인몰 '팜스넷'과 거래중지
- 이탁순
- 2012-07-11 06: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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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샵 등 타 온라인몰 입점 추진…배송시스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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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더샵, 유팜, 데일리몰 등 다양한 온라인몰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10일 회사 측에 따르면 YDP는 오는 16일부터 더샵을 비롯해 유팜, 데일리몰을 통해 약국 거래를 추진할 예정이다.
팜스넷과 거래는 15일 종료된다. 월매출 50억원 가량을 팜스넷을 통해 올렸기에 YDP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타 온라인몰 거래금지, 팜스넷 물류 독점 등 제한적인 거래조항으로 부득이하게 팜스넷과 거래를 중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팜스넷 물류센터를 이용해야 한다는 계약조건은 도매업체 입장에서는 물류기능 약화로 대약국 서비스가 제한될 우려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물류기능까지 팜스넷에 내주면 온라인 시장에서 도매가 할 수 있는 역할은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며 "장기적으로는 도매업체가 온라인몰에 종속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YDP는 작년 강서구 등촌동에 최신식 물류창고를 갖춘데 이어 아라뱃길에 4379㎡(1326평) 규모의 물류센터 부지를 확보하고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더샵, 유팜, 데일리몰을 통해 배송 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약국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임준현 대표는 "도매업체의 경쟁력은 '가격, 구색, 배송 시스템'에 있다"며 "그동안 온라인시장에서는 '몰'이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도매업체들도 경쟁력을 갖추고 온라인시장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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