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영업력+복합제 대세론에 '바이토린' 질주
- 가인호
- 2012-08-23 0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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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D-대웅 제휴효과 뚜렷, 향후 복합제 중심 처방패턴 이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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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영업력과 복합제 대세론에 힘입어 MSD 고지혈증약 바이토린이 최근 1년새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는 리피토 복합제 예상 발매 시점인 2014년 이후 고지혈증치료제 시장도 고혈압제제처럼 복합제군이 본격적으로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23일 주요 상위 고지혈증치료제 7월 누적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과 MSD가 공동판촉하고 있는 '바이토린'이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70%이상 고성장하며 두각을 보였다.
바이토린은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 제제인 심바스타틴과 소장으로 들어온 식이성 및 담즙성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 두 가지 성분의 복합제제로, 이중억제 기전을 통해 콜레스테롤 조절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약물이다.
이 품목은 지난해 6월 대웅제약과 제휴를 체결한 이후 1년 만에 3위권으로 올라서면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물론 이 시장은 단일제인 '리피토'와 '크레스토'가 양대산맥을 형성하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그러나 리피토의 경우 제네릭 공세와 약가 인하 영향으로 고전하고 있으며, 1위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또 다른 대형품목 크레스토는 지금까지 약진을 거듭해왔지만 다음달 약가인하를 앞두고 있어 처방액 감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토린 상승곡선은 향후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이 3파전으로 전개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리피로우를 제외하면 아토르바스타틴 계열 제네릭군 실적이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향후 고지혈증 시장은 바이토린의 성장세와 리피토 복합제군 발매가 이어지면서 복합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지혈증시장은 그동안 오리지널을 위협했던 대형 제네릭들이 힘을 잃고 있는 가운데 특허존속으로 일괄인하대상에서 비껴간 JW 중외제약 '리바로'(피타바스타틴)와 '바이토린'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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