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 임상실습 엉터리…복지부 관리 태만"
- 김정주
- 2012-08-24 12: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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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목희 의원 지적, 평가 시스템 정규화 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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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임상실습교육에 대한 복지부 관리가 태만해 서남의대 사태 등 문제가 심각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은 오늘(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결산 정책질의에서 이 같은 현황을 묻고 개선을 요구했다.
서남의대의 경우 수련병원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투자 없이 개인병원을 포함한 타 병원에서 편법적인 임상실습교육을 해왔다.
2003년 의대인정평가를 통과하지 못하고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재평가에서도 탈락한 뒤 평가를 거부하고 있다. 의사 양성에 부적절한 증거가 폭로되고 있는 실정.
서남의대 부속병원이자 수련병원이었던 남광병원 또한 허위 자체입력 자료 등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부는 올 3월에야 비로소 남광병원 수련병원 지정을 취소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목희 의원은 "오랫동안 지적이 있었음에도 부실한 의학교육을 장기간 방치한 복지부는 업무 태만이었다"면서 "임상실습교육을 포함한 의학교육에 대한 평가 시스템이 미흡하고 강제성을 두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복지부는 교육과학부와 협의해 의학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정규적으로 평가해 수준을 유지하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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