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의약품 애용 방안 병원별로 '각양각색'
- 이혜경
- 2012-10-24 0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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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대 8개 병원, 지난해 국감 지적사항 처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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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대학병원들이 오리지널에 비해 크게 밀리는 국내 제약회사 의약품 납품 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국립대병원 가운데 8개 국립대병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국내 제약사 의약품 납품 비율 증진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병원들은 대다수 의약품 입찰 과정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제네릭 의약품을 경쟁시키거나, 복수입찰을 통해 오리지널에 비해 현저히 뒤지는 국내사 품목의 비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가 풀리지 않은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외한 나머지 의약품의 경우 국내 제네릭 의약품이 처방가능하도록 복수입찰을 진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제도로 '1원 낙찰'이 도마위에 떠오르자 서울대병원 정희원 병원장은 각 국립대병원장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강원대병원과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또한 복수입찰을 통해 국내 제약사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더 적극적인 방안으로 국내사 의약품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병원도 있었다.
경북대병원은 약품 입찰시 복수경합을 통해 국내제약사 점유율을 높이면서 의료진의 국내제약사 약 처방을 권장하고 있다.
전남대병원도 연구 및 투자가 이뤄져 생산이 활성화된 국내 제약사 품목과 동일 효능 약품을 지닌 국내 제약사 제품이 생산되는 경우 적극적인 처방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국내 상위 제약사를 선정해 의약품 입찰을 하는 등의 방안도 제시됐다.
부산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재기준 '의약품 등 생산 실적 보고 지침'에 따라 상위 100대 국내제약사 중에서 상위 순으로 최대 5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성분입찰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50위 이내 국내 제약사를 선정해 제네릭 약품이 원외 처방되도록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또 생물학적동등성이 입증된 국내 제약사 품목이 2012년도 사용약품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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