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멋진 선물
- 데일리팜
- 2012-12-31 06: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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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아름다운 性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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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남자가 아니라면 어떤 식으로든 부인의 생일을 기억할 것이다.
혹시라도 '추궁'당할 것이 두려워 미리부터 선물을 준비해놓거나 외식을 제안하는 등 수선을 피우지만 정작 사랑의 증표는 그날 밤 서로가 얼마나 근사한 시간을 가지는가 하는 점에 있다.
금실 좋기로 소문난 부부가 살고 있었다. 결혼한 지 1년, 2년 … 10년 세월이 흘러도 이들 두 사람의 사랑은 변함이 없어 보였다.
어느 날 이웃집 부부가 놀러와 “잉꼬부부의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편이 하는 말.
"뭐, 비결이랄 게 있나요? 그저 2주일이면 두 번 정도 근사한 스카이라운지를 찾지요. 조용한 음악이 흐르고 은은한 조명 아래 입맛을 돋우는 음식을 즐기며, 때로는 주변을 산책하기도 하고요."
이웃집 여인이 너무 부러운 나머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정말 멋진 주말을 보내시는 군요"라고 감탄하자 잉꼬부인은 더 작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아, 그게 아니고요… 남편은 화요일에, 저는 목요일에 가거든요."
오래 살다보면 첫날밤의 신비도, 영화 속의 낭만도 다 잊고 지내는 수가 허다하다. 잠자리에서 등 돌리는 날이 허다하고, 평상시 다정스런 대화 한마디가 인색하다면 이미 부부가 아닌 남남의 담을 넘어선 것과 다름없다.
이런 생일 아침은 어떨까. 새벽녘 일찍 일어나 가볍게 애무를 하다가 앞으로의 집안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몸을 흥분시킨다.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면 삽입은 하되 사정을 피해 ‘미완성의 관계’로 끝낸 채 출근하면서, 단 퇴근 후 외식을 약속한다.
남편이나 아내 모두 어쩌면 온종일 성적으로 약간 흥분된 상태로 지낼지도 모른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두 사람은 모처럼 즐기는 ‘데이트’에 가슴 설레는 시간을 갖는다.
맛있는 음식이 있고 은은한 음악 속에 추억의 로맨스를 떠올리며 행복해 한다. 마치 서로에게 장미꽃을 선사하는 연인들처럼. 그리고 다시 신혼 시절로 돌아가서 첫날밤을 회상하며 잠자리에 든다.
생각해보라. 이보다 더 멋진 생일 선물이 과연 또 있을까. 실제로 어떤 친구 내외는 결혼기념일 밤이면 자정 무렵까지 ‘외박’성 외출을 하며 서로의 사랑을 지켜가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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