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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회 새회장 찾아라"…중구·서초 경선유력

  • 강신국·김지은
  • 2012-12-27 06:44:54
  • 요약
  • 경선 혹은 추대 놓고 저울질…서초구약 후보자만 3명

야전 사령관 역할을 할 서울지역 차기 분회장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데일리팜이 집계한 서울지역 24개 분회장 선거 현황에 따르면 곳곳에서 경선이냐 추대냐를 놓고 막판 저울질이 한창이다.

경선이 유력한 지역을 살펴보면 중구가 우선 눈에 띈다. 김동근 회장(경희대 50)이 고심끝에 3선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서울대 약대를 나온 정영숙 감사(62)도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당초 중구약사회는 변수현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정영숙 감사가 출마를 염두에 두고 행보를 이어나가자 김 회장이 불출마에서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고란 신임과 연임은 분회별 분위기 관측에 따른 예상치임.
김종환 회장의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으로 공석이 된 서초구약사회는 가장 뜨거운 경선 지역이 될 전망이다.

김종환 당선인 캠프에서 최측근으로 활동했던 권영희 부회장(숙대 54)과 최미영 부회장(이대 45)이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했다.

여기에 서울대 약대를 나온 유창하 부회장(57)도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서초구약사회 관계자는 "여약사 담당(권영희), 총무담당(최미영), 약국담당(유창하) 부회장이 모두 출마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 조율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3명 모두 출마가 유력하다"고 귀띔했다.

광진구약사회도 쉽사리 조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호정 부회장(우석대 52)과 조영희 부회장(이대 52)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구약사회 측은 최종이사회에서 두 명 중 한명의 후보로 정리, 추대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지만 두 후보가 의지를 꺾지 않을 경우 경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영등포와 관악구약사회의 후보자도 안갯속이다. 영등포는 주재현 회장(조선대 61)과 유정사 전 총회의장(중대 69) 중 1명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다.

관악구약사회는 전웅철 부회장(60 성대)과 김명수 부회장(51 서울대)간 단일화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경선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송파구약사회도 최종이사회 이후 뚜렷한 후보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한갑현 약사(중대 52)와 박승현 감사(이대 54)가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한갑현 약사의 출마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성북구약사회 역시 선거와 관련해 뚜렷한 움직임은 없는 상태지만 최종이사회를 전후해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남일 회장(영남대 60)의 재선 도전과 하태수 부회장(경희대 54)과 전영옥 부회장(59, 이대)의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동대문구약사회도 박형숙 회장(덕성 60)의 유임이 점쳐지지만 제3의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약사회는 현 김동길 부회장(성대 54)의 추대가 사실상 확정됐고 성동구약사회도 양호 회장(성대 47) 유임 가능성이 높다.

중랑구약사회는 정덕기 회장(56, 중대)의 유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나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노원구약사회는 김성지 회장의 재임 가능성 보다 조영인 부회장(서울대 51)의 하마평이 무성하다.

용산구약사회는 분회장 선거와 관련해 현재까지 뚜렷하게 드러난 것은 없지만 4선인 백원규 회장 보다 지난 선거에서 석패했던 이병난 지도위원(67, 숙대)의 하마평이 무성하다.

은평구약사회는 전광우(중대 60) 회장이, 서대문구약사회는 송정순 회장(덕성 73)의 재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구약사회 양덕숙 회장(중대 56), 양천구약사회 한동주 회장(이대 56), 구로구약사회 송경희 회장(숙대 62)은 유임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관측된다.

하충열 회장(중대 57)도 도봉강북구약사회장 3선이 유력하고, 이범식 회장(성대 66)도 동작구약사회장 3선 가능성이 높다.

강동구약사회 박근희 회장(서울대 53), 강서구약사회 이종민 회장(중대 50), 종로구약사회 정영기 회장(서울대 52)의 연임이 확정적인 상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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