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약 상습투약자 관리강화…요양기관에 정보제공
- 김정주
- 2013-01-26 06: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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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DUR시스템에 탑재…3월경 관련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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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추진한 '보건의료분야 안전관리대책 협의회' 과제의 일환이지만, 식약청의 '처' 승격으로 주관부서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심사평가원은 최근 '향정약 상습투약 환자 정보 제공'에 관한 관리방안을 기획하고, 약제 관련 부서 간 TF를 준비 중이다.
25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향정약 생산과 유통, 환자 투약 직전의 요양기관 정보제공 단계까지 총 망라해 향정·마약류 상습투약을 막을 수 있도록 기획될 예정이다.
현재 향정·마약류 투약 관리는 DUR 시스템을 통해 선제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경구제 성분·효능 중복과 금기 점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때문에 DUR에 모든 성상의 향정·마약류 약제 정보를 탑재해 요양기관에서 처방·조제 전에 걸러내 투약을 차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프로포폴과 같은 비정기적이지만 상습적인 주사제 투약은 DUR에서 걸러낼 수 없어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해당 약제 정보를 DUR에 탑재하는 등 기능적 부문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심평원은 현재 식약청이 '처'로 승격될 예정이고 관련 정책이 추후 식약처로 이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TF 신설과 구체적 수행방안 마련은 오는 3월 경으로 미뤄둔 상태다. 심평원 관계자는 "새 정부가 출범되고 새 조직이 정비될 2월 말이 돼야 협의 부처(복지부 또는 식약청)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 관련 실부서가 모여 TF를 꾸릴 예정"이라며 "3월 중순경이면 법 개정 등 구체적인 방향과 세부 계획안이 도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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