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원료 개별인정 건수 감소세…시장포화 원인
- 김정주
- 2013-01-31 1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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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원료로 제품개발 경향…투자기간 장기화도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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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이 기능성원료의 개별인정 건수가 줄어들고 있다.
그만큼 시장이 포화상태인 데다가, 이미 진행 중인 원료들이 제품화 되기 가지의 투자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이에 업체들은 기존에 개발된 원료로 소비자 수요에 맞춰 빠르게 제품을 출시하는 방법으로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식약청이 오늘(31일) 발표한 '2012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개별인정 현황'에 따르면 2009년 이후 인정 건수는 감소추세를 보였지만 신규 개발은 여전히 활기를 띄고 있었다.
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 97건에 달했던 개별인정건수는 2010년 68건, 2011년 42건, 2012년 38건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정된 기능성원료도 10종으로 2009년 30종, 2010년 20종, 2011년 13종에 비해 점차 줄고 있었다.
이 같은 감소세는 수입 원료와 국내 원료에서 동시에 나타나고 있었다. 수입은 2009년 73건에서 2012년 28건으로 62% 줄었꼬, 국내 제조는 2009년 24건에서 2012년 10것으로 59% 감소했다.
다만 2012년 인정된 총 원료 중 국내 개발 비중은 26%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식약청은 개별 기능성원료 인정건수 감소 경향에 대해 "개별인정 원료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수입원료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진행 중인 원료들이 제품화 되기까지 투자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은 개별인정 원료는 별반 없었다. 가장 많이 인정된 원료는 밀크씨슬추출물(간건강)이었지만, 이마저도 5건에 그쳤다.
이는 소비자 요구가 다양화되고 제조업소들이 시간과 비용이 드는 원료 개발보다는 이미 개발된 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는 경향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 신규 원료와 기능성 개발은 여전히 한창이다. 민들레등복합추출물(피부보습), 청국장균배양정제물(면역기능 증진), 핑거루트추출분말(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방지) 등 국내 자체개발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지난해 신규로 인정된 원료들도 있었다.
식약청은 현재 국내 천연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소재가 기능성원료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기술상담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 선택과 영업자 연구개발 등에 도움을 주고자 '건기식 기능성원료 인정현황' 책자를 최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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