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혈액암 약물 매입에 12억불 투자한다"
- 윤현세
- 2013-02-04 07:37: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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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V와 B형 간염 약물외 또 다른 성장 동력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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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향후 2년간 혈액암 약물 매입에 12억불을 투자할 것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백혈병 및 혈액암 치료제의 경우 항암제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중 하나이다. 최근 YM BioSciences를 매입한 길리어드는 혈액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4건의 매입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승인된 신약 39개중 11개는 항암제. 길리어드의 최고 운영 책임자는 항암제 분야로 개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항암제 물질 및 제조사의 매입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길리어드의 추가 합병 회사로 아리아드(Ariad)와 인피니티(Infinity)를 꼽았다. 아리아드의 시장 가치는 36억불. 지난 12월 판매 승인을 받은 백혈병 치료제가 있으며 두 번째 약물은 후기 임상시험 중이다. 인피니티의 시장 가치는 16억불로 백혈병 치료제의 초기 임상을 진행 중이다.
길리어드는 2012년 주가가 79%나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8억불에 매입한 파마셋의 C형 간염 실험약물에 대한 낙관적 기대와 HIV 약물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다.
길리어드는 HIV와 C형 간염 약물이 2014~2018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지만 혈액암 치료제는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길리어드에서 가장 개발이 진행된 혈액암 치료제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길리어드는 지난 2011년 Calistoga를 매입하면서 이델라리시브(idelalisib)을 획득했다.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시장에서 길리어드의 주요 경쟁사는 파마싸이클릭스(Pharmacyclics)로 실험약물이 후기 임상시험 중이다. 길리어드의 약물은 다른 약물과 병용하는 시험을 진행하는데 비해 파마싸이클릭스의 치료제는 단독으로 투여한다.
길리어드는 Arresto Biosciences를 지난 2010년 합병함에 따라 저급 비호지킨 림프종(indolent non-Hodgkin’s lymphoma) 실험약물을 획득했으며 YM BioSciences를 합병하면서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실험약물을 획득했다.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외에 길리어드는 이 두 약물에 대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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